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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추석 앞두고 '통합 금융 지원대책' 추진
  • 나양숙 기자
  • 등록 2014-08-12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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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은행, 빠른 추석 앞두고 중소기업·전통시장 상인·소외계층 등 위해 추석 특별자금 운용, 전통시장 이용활성화 캠페인 등 나서

▲ 경남은행은 추석을 앞두고 울산 지역 중소상인들을 비롯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종합 지원대책을 수립, 진행한다고 밝혔다.     © 경남은행

[울산뉴스투데이 = 나양숙 기자] 경남은행이 빠른 추석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추석 지원대책'을 수립, 추진한다.
 
우선 경남은행은 추석을 앞두고 소비침체 직격탄을 맞은 지역 내 전통시장을 위해 이번달부터 10월까지 석 달간 '추석맞이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경남은행은 울산·경남 지역 전통시장에서 지역 복지시설에 지원할 물품을 구입해 현장에서 지원 시설(단체) 관계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또 전 임직원들이 추석 제수용품과 선물 등을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기로 뜻을 모았다.
 
더불어 경남은행은 소외계층들의 명절 소외감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열흘간 '추석맞이 사랑나눔 행사'도 진행한다.
 
이 기간 지역 소외계층에게 송편을 지원하는 '사랑의 송편 빚기 행사',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는 '사랑의 특식 나눔행사', 경남·울산 지역 소외계층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는 '추석맞이 생필품 지원 행사'를 잇따라 가질 예정이다.
 
경남은행은 또 자재구입비, 종업원 상여금 등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오는 9월말까지 '추석 특별자금'도 지원키로 했다. 특히 올해는 손교덕 은행장의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을 기념해 예년 지원규모인 3,000억원 보다 2,000억원을 확대 편성해 총 한도 5,000억원 규모로 개별 업체당 최대 30억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경남은행 정밀신용등급 BB+(8)등급 이상인 울산·경남·부산 등 전국의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금리는 개별 업체별 산출금리를 기준으로 신용등급과 담보조건 등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경남은행 거래실적에 따라 최대 0.9%p까지 금리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경남은행은 소비가 늘어나는 추석을 전후해 지역민들의 금융서비스 이용 부담을 줄이고 동시에 금융수익을 올릴 수 있게 하는 행사도 준비 중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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