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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산 증가…조산아·저체중아 출산 급증
  • 조현주 기자
  • 등록 2014-08-12 1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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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이 통계청으로 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의해 밝혀져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노산이 늘어나면서 덩달아 조산아, 저체중아 출산 비율도 급증하고 있다.

35세 이상 여성의 노산 비율이 7년새 4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같은 기간 35세 이상 산모의 조산아·저체중아 출산 비율도 비슷한 비율로 급증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이 12일 통계청으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 여성의 평균 초산 연령은 지난 1995년 26.4세에서 2012년 30.5세로 4년 가량 늦어졌다.

35세 이후 아이를 출산한 여성의 비율은 지난 1995년 4.8%에서 2012년 18.7%로 증가했다. 35세 이상 산모에게서 태어난 조산아는 같은 기간 8.7%에서 24.1%, 저체중아는 7.9%에서 23.7%로 각각 늘어났다.

한편, 새누리당 김 의원은 "여성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지면서 고령출산의 급격한 증가가 조산아·저체중아 출산의 주요 요인이 됐다"며 "임신 전 건강관리부터 시작해 산전관리를 시행하는 등 정부가 고위험 산모들에 대한 의료비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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