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 북구 중산동 (가칭)약수마을 지역주택조합이 한창 조합원을 모집중이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울산시 북구 중산동 약수마을 지역주택조합(가칭·이하 조합)이 조합원 모집에 나섰다.

조합에 따르면 북구 중산동 91-1번지 일대에 868세대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인 가운데, 조합원을 현재 모집 중이다. 조합은 조합원이 모두 결정되는대로 조합장을 선출해 시행사를 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 북구의 '힐링파크'가 될 이 대단지 아파트는 지난해 9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오는 2016년 전체 개통을 앞두고 있는 오토밸리로로 인해 ▲ 산업물량의 원활한 수송 ▲ 7번국도 교통혼잡해소 기대 ▲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으로의 출·퇴근 환경개선 등의 개통 호재 및 각종 프리미엄 특급을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주변에 매곡 산업단지 등이 있어 수요층이 넘쳐날 것으로 기대하며, 교통과 위치가 좋아 많은 시민들이 선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868세대가 들어설 이 아파트는 대지면적 5만 592㎡, 연면적 11만 7,021㎡로 지하 2층, 지상 15~26층 규모로 건설될 계획이다. 
 

▲  울산 북구 중산동 약수마을 지역주택조합(가칭)이 선보이는 B-type  안방  전경.  © 울산 뉴스투데이

한편 지역주택조합이란 다수의 구성원(조합원)이 주택을 마련하기 위해 결성하는 조합으로, 조합원이 사업 주체가 되어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아파트 등 주거단지를 공급받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조합 가입은 만 20세 이상의 무주택자, 울산·부산·경남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세대주에 한한다.
 
(문의 = 약수마을 지역주택조합 052-257-1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