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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오토밸리, 산업관광지 특화 작업 '시동'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08-11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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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 오토밸리 산업관광 전시관 및 영상관 구축 사업 착수…산업과 관광 결합 통한 교육·체험형 전시공간 구축키로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울산 오토밸리를 대표적인 산업관광지로 특화하기 위한 개발 사업이 순항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시에 따르면 산업자원과 관광 콘텐츠를 결합한 산업관광의 활성화를 통해 타 도시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오토밸리 산업관광 특화상품 개발 사업'이 현재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개발 사업은 1·2·3차 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주제로 하며, 현장 중심으로 방문·견학을 통해 교육과 체험, 그리고 재미라는 복합적 효과를 가진 관광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른 융·복합형 관광 상품의 하나인 산업관광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산업관광 육성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6일 '오토밸리 산업관광 전시관 및 영상관 구축 사업'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안서 평가회의를 열기도 했다.

이날 평가회의에는 국내 유수의 건축·디자인 전문업체 4개사가 참여했으며, 제안사들은 한 달여간의 연구와 분석을 통하여 도출된 내용을 중심으로 울산 및 국내 자동차 산업의 특징을 부각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중 오토밸리 산업관광 전시·영상관을 자동차 산업과 도시, 자동차 문화와 생활, 자동차 테마관광의 스토리플랫폼으로 구축하겠다는 '오토리움[autorium = auto(자동차)+rium(장소, 건물)]'을 제안한 ㈜ 미르에스디아이가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되었으며, 계약이 체결되면 이달 말 착수 보고를 하고, 실시 설계 완료 후 착공할 예정이라고 울산시는 밝혔다.

한편 오토밸리 산업관광 특화상품 개발 사업은 ▲ 산업관광 자원 발굴 및 관광 상품개발을 위한 '산업관광 콘텐츠 개발 연구' ▲ 매곡산업단지 내 자동차 부품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자동차 관련 산업 홍보를 위한 '오토밸리 전시·홍보 체계 구축' ▲ 산업관광 지역으로서의 이미지 개선을 위한 '오토밸리안내·해설 체계 구축'  ▲ 산업 관광객 방문 편의 제공을 위한 '산업관광 투어버스 운영' ▲ 산업관광 참여기업 유도를 위한 '산업시설 개방기업 시설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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