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성군,'하계 희망원정대 교육캠프' 운영
  • 조현주 기자
  • 등록 2014-08-10 23:20:00

기사수정
  • 고성고 학생 37명과 연세대 희망봉사대 17명이 멘토와 멘티가 되어 동거동락하면서 수능 과목에 대한 학습법은 물론 UCC 제작, 창의력퀴즈, 체육대회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 진행
고성군 청소년들의 배움을 향한 열정이 방학을 맞은 교정을 가득 메우고 있다.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고성군(군수 하학열)은 지난 7월 말 고려대학교 영어·과학·비전캠프에 이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연세대학교 자원봉사센터 YNBlue 봉사단을 초청, 고성고등학교에서 ‘하계 희망원정대 교육캠프’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이어 3번째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고성고 학생 37명과 연세대 희망봉사대 17명이 멘토와 멘티가 되어 동거동락하면서 수능 과목에 대한 학습법은 물론 UCC 제작, 창의력퀴즈, 체육대회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연세대 캠프는 캠프 기간동안 학교 기숙사에서 봉사단과 학생들이 함께 생활하면서 깊은 유대감을 형성해 캠프가 끝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멘토·멘티 관계를 유지하는 등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고성군 관계자는 “짧은 기간이지만 청소년들이 막연하게 생각했던 진학과 꿈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리적 여건으로 교육의 변방에 놓여 있지만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방학기간을 활용한 국내 명문대(서울대, 연·고대 등) 교육캠프를 지난 2011년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