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광역시의회는 제6대 울산광역시의원 연찬회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울산광역시의회는 제6대 울산광역시의원 연찬회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울산광역시의회(의장 박영철)는 연구와 연찬을 통해 의정활동 전문성 제고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의회 구현과 의원 상호간의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2014년 의원 연찬회'를 의원 및 의회사무처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 일원에서 개최키로 했다.
 
연찬회는 먼저 첫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의장인사와 운영위원장의 연찬회 개요에 대한 설명에 이어 국회 의정연수원 최민수 교수로 부터 '의정활동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의정활동 방향과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기법에 대한 소양 강의가 실시되고 저녁시간에는 상호간의 화합을 위한 친교 시간을 열어 이해와 단합의 시간을 갖는다.
 
이어 둘째 날에는 '2013년 회계연도 결산 및 2015년도 예산심사' 등을 대비해 국회의정연수원 윤진훈 교수로부터 '예산안 및 결산 심사 기법'이란 주제로 소양강의를 듣고 오후에는 제주해녀박물관과 비자림및 에코랜드 테마파크를 탐방해 우리시에서 추진 중인 휴양림 조성 등 각종 사업에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연찬회 끝날인 오는 14일에는 동강병원 정경동 원장으로 부터 '생활습관과 100세 시대'라는 주제로 교양강좌를 듣고 2박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한편, 이번 연찬회는 제6대 시의회 개원 후 처음 실시되는 연찬회로 초선의원이 전체의원 22명 중 12명이나 돼 그 어느 때 보다 열의가 넘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