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박맹우 의원, 김규섭 전 울산시환경녹지국장 사무국장으로 내정…서울 인선 마무리짓고 26일 국감 대비
▲ 김규섭 전 울산광역시 환경녹지국장. © 울산 뉴스투데이 | |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새누리당 박맹우 국회의원(울산 남구을)이 울산사무실 조직 체계를 개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박맹우 의원 울산사무실은 김규섭 전 울산광역시 환경녹지국장(사진)을 사무국장으로, 임명숙 전 울산여성특보를 보좌관으로 각각 임명하고 지난 5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김 전 국장은 6일부터 출근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의원의 울산사무실은 조직부장과 사무요원 등을 포함해 최대 5명 정도가 근무 하게 되며, 서울사무실은 조만간 매듭이 지어질 전망이다.
이를 통해 박 의원은 오는 26일부터 실시되는 제1차 국정감사에 따른 자료 수집 등 본격적인 국감 준비에 들어가게 된다.
한편 김규섭 울산시 전 환경녹지국장은 지난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 이후 영국과 이탈리아, 스위스, 프랑스 등의 하수처리시설을 견학한다는 명목으로 같은 달 21일 출국하면서 '외유성 해외 출장'이라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