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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칼폴라니 연구소, 한국지부 '가시화'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08-05 15: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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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대표적 사회적경제 연구기관인 칼 폴라니 연구소 아시아(한국)지부 설립 위한 워크숍 11일 개최

▲ 대표적인 사회적경제 연구기관인 '칼 폴라니 정치경제연구소'의 아시아(한국)지부 설립을 위한 워크숍이 오는 11일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11월에 열린 '국제 사회적경제 포럼'에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오른쪽)과 칼 폴라니 정치경제연구소 마거릿 멘델 소장(가운데).     © 서울특별시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한국형 사회적경제 활성화 모델을 구축하고,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킹을 위한 연구소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연구소 설립을 위한 워크숍이 개최된다.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이은애)는 지난해 국제 사회적경제 포럼을 계기로 사회적경제 연구의 핵심 기관 중 하나로 대두된 캐나다 퀘벡 칼 폴라니 정치경제연구소(Karl Polanyi Institute of Political Economy)의 아시아(한국)지부를 설립하기 위한 워크숍을 오는 1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11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동안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사회적경제 연구자를 비롯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 주체를 운영하고 있는 관계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워크숍은 ▲ 한국형 사회적경제 모델 수립과 칼 폴라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홍기빈 소장) ▲ 칼 폴라니 연구소 소개와 연구소 유치계획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소 정태인 원장) ▲ 서울시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한 연구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이은애 센터장) ▲ 지방정부가 바라본 사회적경제 현장연구의 과제 (전국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 임정엽 전 회장)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한국의 사회적경제 연구 네트워크 구축과 한국사회의 새로운 발전 모델 수립을 위해 캐나다의 칼 폴라니 연구소와 협력해 설립 추진 중인 칼 폴라니 연구소 아시아지부 유치 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휴가철이라 여러 일정들이 많겠지만, 참석하셔서 칼 폴라니 연구소의 설립에 대해 의견 제공을 비롯해 국내 사회적경제 분야 연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격려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02-353-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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