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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통해 사회서비스 받아보세요"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08-05 15: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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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포스코·사단법인 씨즈, 사회적기업 시장조성을 위한 지원 사업 올해도 시작…지난달 30일 발대식 갖고 본격 서비스 제공키로

▲ 포스코와 사단법인 씨즈는 '사회적기업이 마을에서 이웃을 찾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사회적기업 시장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30일 개최된 발대식 모습.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사회적기업 시장조성을 위한 지원사업이 첫 걸음을 뗀다.
 
서울 은평구와 포스코, 사단법인 씨즈(이하 씨즈)는 복지서비스 확충과 교육, 문화 분야의 사회적기업 시장을 조성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가지고 추진되는 사업인 '사회적기업 시장조성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포스코와 씨즈는 이 사업을 위해 지난달 30일 발대식을 갖기도 했다.
 
사회적기업 시장조성 지원 사업은 2012년부터 올해 초까지 2년간에 걸쳐 3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어 올해에도 1억 5,000만원을 지원하면서 복지·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상담, 진로체험, 문화예술 교육 등 다양하고 질높은 사회적기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사업이 이룩한 실적은 다양하다. 우선 마을무지개, 달항아리, 모티브하우스, 보아스아동청소년상담센터, 세상을품는아이, 예술생성소 폴, 우리가 만드는 미래, 인공감, 자리주식회사 등 총 46개의 사회적기업이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역사교육, 직업체험, 진로·비전코칭, 도시농업, 공정여행, 예술체험 등 다양한 교육문화 서비스를 1,470명의 지역주민에게 제공한 바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구를 먼저 발굴하여 사회적기업이 맞춤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되어, 사회적기업간 협업의 계기를 마련하고, 사회적기업이 지역 문제 해결의 보다 적극적인 주체로서 참여하는 등 사회적 책임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사단법인 씨즈는 이번달부터 홈페이지에서 사회적 기업의 주거, 상담, 교육 등의 서비스 연계가 필요한 복지/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주민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은평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기업은 사회적 기여를 실현하는 동시에 신규 서비스 개발과 지역 기반 판로 및 시장 확대의 효과를 얻고, 지역 주민들은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음으로서 새로운 꿈과 목표를 세우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동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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