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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사회적경제 활성화 실험 '안착'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08-05 14: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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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강동구, 민·관 거버넌스형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순항'…공간 임대 엔젤존·엔젤숍 사업, 재능 기부 프로보노 활동 등 다양해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강동구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실험이 다양한 범위로 번져나가고 있다.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엔젤숍, 프로보노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엔젤숍은 청년 사회적 기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지역내 유휴공간을 찾아내 공유하는 공간발굴지원사업이다.
 
항상 사용 가능한 공간은 청년창업공간인 엔젤존으로, 일정 시간만 사용가능한 비상시 사용공간은 학습·커뮤니티 공간인 엔젤숍으로 이용하는 사업이다.
 
엔젤숍 1호점은 성대교회 2층에 위치한 카페다. 이 곳은 정대영 성대교회 담임목사가 청년기업가육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공간을 제공해 조성됐다. 카페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은 지역내 홀몸노인이나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주말 점심 도시락을 배포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구는 이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관련 정보를 담은 '주차안내 번호판' 홍보물을 제작·배포하며 홍보에 나서고 있다.
 
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각자의 재능을 기부하는 '프로보노' 활동도 활발하다. 구는 광고·마케팅, 재무·회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이뤄진 16명의 프로보노를 구성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해식 강동구 구청장은 "창업준비부터 경쟁력있는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안착하기까지 단계별 지원채널을 다각화하고, 우호적인 관계망을 형성하여 민·관 거버넌스를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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