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나라당 김기현의원은 2일 중소기업중앙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울산 뉴스투데이

한나라당 김기현의원(울산 남구 을)은 2일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을 확산시키는 기반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오전 김기현 국회의원사무소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는 김윤기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회장, 이신철 울산레미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운형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장, 이종걸 울산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김윤기 부산울산지역회장은 전달식에서 “중소기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중소기업의 이미지 개선을 위하여 중소기업기본법,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중소기업인력지원특별법을 개정하여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 확산에 크기 기여한 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기현 의원은 “우리나라 중소기업은 기업수의 99%와 고용의 88%를 담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용대상인 청년층의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이 매우 편향되어 있어 중소기업에서 우수인력을 채용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라면서 “이는 중소기업을 대기업의 하청업체로만 인식하여 대기업 취업을 선호하고 중소기업 취업을 폄하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기인한 바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김의원은 “중소기업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불식시켜 올바른 직업관을 확립하고 중소기업으로의 우수인력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 인식개선 실태조사와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중소기업이 우수한 인력을 많이 채용하여 중소기업이 활성화되고 지역경제와 서민경제가 함께 발전할 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