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포갤러리는 내달 14일까지 'S.O.W 5번째 전시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전시에 참여하는 서행란 작가의 작품 <석류>.     ©사포갤러리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더위를 날려버릴 은은한 수채화의 향연이 특별 전시에서 펼쳐진다.
 
사포갤러리(관장 김선주)는 12일부터 오는 9월 14일까지 'S.O.W(Shadow Of Watercolor)'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수채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작가 그룹 S.O.W의 다섯 번째 단체전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울주군 두동면 소재 사포갤러리에서 진행된다. 하동윤, 조명희, 서행란, 김영란, 이혜숙, 박현숙, 김종후, 서수정, 김현정, 박효순 작가가 각각 참여해 은은한 색감의 수채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포갤러리 김선주 관장은 "S.O.W 첫 전시회 때 '꿈은 이루어진다'라며 감동했던 일이 어제 같은데, 특별 전시가 벌써 5회를 맞이하게 됐다"며 "울산 시민들이 수채화의 맑고 투명한 색감을 통해 인간적 순수성을 다시 찾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문의 = 사포갤러리 010-2548-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