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 상반기 울산시민아카데미 만족도 조사 결과 10점 만점에 9.36점…건강, 교양, 행복 강좌 등 꾸준한 인기 유지
▲ 울산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양 아카데미 '울산시민아카데미'에서 시민들은 건강, 여성, 행복 등의 주제를 다룬 강의를 가장 듣고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울산광역시 | |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울산 시민들이 시민아카데미에서 건강 강좌를 가장 듣고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지난 7월 17일 종강된 상반기 시민아카데미와 관련, 418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상반기 10개 강좌에 대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시민아카데미는 종합 만족도가 10점 만점에 9.36점이었다. 또 듣고 싶은 강의 분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건강(36%) 강좌를 원하는 시민이 가장 많았다.
이어 여성·행복(21%), 교양(18%), 경제(12%) 순이었다. 가정(7%), 교육(7%) 강좌 순이었다.
응답자의 수강생 남녀 비율은 15:85로 아직까지 여성응답자의 비율이 높았으나, 50대 이상 비율(92%)은 예년(97%) 보다 감소하면서 젊은층 참여도가 다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 동기는 새로운 정보획득(73%), 여가선용(14%), 사회참여(11%)로 시민들에게 아카데미가 삶의 질 향상과 새로운 지식정보 제공의 평생교육 창구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하반기 울산시민아카데미는 오는 12월까지 10차시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