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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울산시장,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팔 걷어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08-04 10: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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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현 시장 2015년 국가예산 확보 '잰 걸음'…4일 기획재정부 방문, 내년도 주요예산 지원 요청키로
▲ 4일 국회를 방문한 김기현 시장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등을 만나 2015년도 울산시의 국가예산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관련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 울산광역시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김기현 울산광역시장이 2015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시동을 걸었다.
 
4일 울산시에 따르면 김기현 시장은 이날 기획재정부를 방문, 내년도 울산시의 국가예산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관련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 
 
김 시장이 이날 제시하는 사업은 내년도 주요 예산 9건, 주요 현안 8건 등 총 17건이다. 그는 먼저 주요 예산과 관련 '친환경 전지융합 실증화 단지 조성' 사업의 경우 대선공약사업과 함께 지역특화 발전 프로젝트로 내년도 사업비 50억원 전액 반영을 건의한다.

또한 '산업로(신답교-경주) 확장' 사업에 대해서는 미확장 구간(4.6㎞) 공사비 150억원, '온산화학단지 진입연결도로 개설' 사업은 마무리 사업비 94억원 반영을 각각 건의한다.

김 시장은 또 '국립산업기술박물관' 건립 사업은 국가 위상에 걸맞은 규모와 시설로 건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올해 하반기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 및 2015년 설계비 80억원 반영을 요청한다.

또한 'KTX울산역-고속도로 연계 IC건설' 사업은 연계교통기능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270억원 반영을, '고효율 차량 경량화 부품소재 개발센터 구축' 사업은 기능성 섬유 핵심원천 기술을 개발하는 것으로 설계 용역비(10억원) 반영을 각각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시의 2015년 국가예산은 정부부처의 심의를 거쳐 총 1조 8,982억원이 현재 기획재정부로 넘어가 심의 중이다. 내년도 국가예산은 오는 9월 23일까지 국회에 제출되면 국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12월 2일까지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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