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 나크리의 간접 영향권에 든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송정, 광안리, 송도, 다대포, 일광, 임광 등 수영 금지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부산의 7개 해수욕장 입욕이 전면 통제됐다.
부산시는 태풍 나크리의 간접 영향권에 든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파도 높이가 최대 2미터에 달하면서 2일 오전 9시부터 입욕 금지됐다고 이날 밝혔다.
또한 시에 따르면, 송정과 광안리, 송도, 다대포, 일광, 임랑 등 해수욕장도 수영이 금지됐다.
한편, 지난주 해운대 50만 명, 부산지역 해수욕장에 150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렸으며 지난달 24일에도 태풍 마트모의 영향으로 입욕이 통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