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광역시의회 변식룡 의원.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울산광역시의회가 활발한 정책 연구 활동을 위한 '의원연구단체' 접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시의회는 이 같은 의원연구단체를 활성화해 연구모임과 토론회 등을 통해 정책대안을 개발하고 바람직한 정책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기준으로 산업건설위원회 변식룡 의원(사진)을 대표로 한 '도심품격발전연구회'가 등록을 마쳤으며, 향후 3~4개 연구단체가 추가 등록할 것으로 시의회는 예상하고 있다.

접수를 원하는 연구단체는 ▲ 4명 이상 의원이 가입된 등록신청서 ▲ 연구과제, 연구방법 및 세부계획 등이 포함된 연구단체 활동계획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접수가 완료된 연구단체를 대상으로 시의회는 이번달 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연구단체 등록을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심의위원회에서 확정된 연구단체는 울산광역시 의원연구단체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자료수집비, 연구활동에 수반되는 회의비, 강사료, 전문가 자문경비, 세미나, 공청회, 토론회 등에 필요한 경비를 연구단체별  연간 300만원이내의 범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