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 5005번 리무진 버스 울산역에서 농소차고지까지 연장 운행키로…4일부터 2대 추가 투입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울산역을 오가는 리무진 5005번이 연장 운행된다.
울산시는 울산역과 혁신도시 간을 연계하기 위해 리무진 버스 5005번 노선을 4일부터 농소차고지까지 연장하여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그 동안 5005번 노선은 울산역을 출발해 혁신도시 내 중구청 입구까지 운행되고 있었다. 기존 운행 중인 4대로는 중구청 입구 정류소까지만 운행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7월 말 추가로 차량 2대가 출고되면 울산역과 울산공항을 연계하여 농소차고지까지 운행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5005번이 농소차고지까지 운행하게 되면 혁신도시 장현동 주민들과 병영성 인근 지역 주민들은 삼일초등학교 버스정류소에서 탑승할 수 있어 울산역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울산공항에도 정차하여 항공편을 이용하는 울산혁신도시 방문객의 이용 편의가 제고됨과 동시에 북구주민의 울산역 접근성 또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6월 2일 첫 운행을 개시한 리무진버스 5005번은 KTX울산역에서 농소차고지까지 60분 정도 소요된다. 혁신도시에서 출발하는 첫차는 오전 4시, 막차는 오후 10시이며, 울산역 출발 첫차는 오전 5시 30분, 막차는 오후 11시 35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