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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장흥 물축제' 개최
  • 조현주 기자
  • 등록 2014-07-31 15: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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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탐진강 수변공원 일원에서 개최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전남 장흥 탐진강 수변공원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물축제가 펼쳐진다.
 
이번 물축제는 물로 즐길 수 있는 육상, 수상 이벤트가 빼곡하게 준비된 장흥에서, 연이 함께하는 몸과 마음의 힐링 물놀이, 한여름 밤의 시원한 문화공연까지 매일매일 새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사한다.
 
물총과 물풍선 등 아이들 물놀이 기구뿐만 아니라 물대포와 소방차, 헬기까지 동원된다.

악당 역할을 맡은 진행요원과 정의의 투사로 변신한 관광객이 한여름 태양을 심판 삼아 한판 물싸움을 펼친다.
 
악당의 이색 복장, 관광객의 영웅 코스프레까지 더해지면서 그야말로 '특별한 수중전'이 된다.
 
난데없는 물대포와 깜짝 물폭탄 등도 물싸움에 가세해 수중전의 스릴과 재미를 더한다.

탐진강에 뛰어들어 물고기와 한판 승부를 벌이는 '맨손으로 물고기 잡기' 역시 대규모를 자랑한다.
 
1,500명이 물고기 잡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간을 확장했으며 물속에서 빠르게 헤엄치는 물고기를 잡기 위한 남녀노소 관광객들의 치열한 추격전이 볼 만하다.

장어, 메기, 잉어, 붕어 등 잡아 올리는 물고기 종류도 다양하지만 맨손으로 펄떡이는 물고기를 잡아 올리는 손맛 또한 색다르다.
 
물고기를 잡으면 잡아서 좋고, 못 잡아도 최상의 물놀이를 즐겼으니 후회할 일은 없다.

수륙양공의 다양한 물놀이가 관심을 끈다.

육상에서는 대형 물놀이장에서 즐기는 수영과 물미끄럼틀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수영장 체육 이벤트인 '도전 드림팀'에는 젊은이들의 도전이 유쾌하게 펼쳐진다.

물 위에서도 다양한 수상레포츠가 발길을 잡는다.
 
시원한 강바람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카타마란과 물 위를 걷는 워터볼, 경주도 하고 체험도 하는 카누와 우든보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 돼 있다.

또한 수상자전거와 세발자전거, 물살을 가르며 시원하게 입수하는 바나나보트,  허클베리핀의 모험처럼 신나는 뗏목 타기 등이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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