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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11개 지역 석권…국회 158석 확보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07-31 0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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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당, 7·30 재보선에서 15개 선거구 가운데 11곳서 승리…'강한 여당' 출범할 듯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이 15곳 중 11곳에서 승리, 국회 과반 의석을 넘는 158석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박근혜 정부 내각 2기 출범과 맞물려 강한 주도권을 새누리당이 가져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31일 뚜껑이 열린 이번 재보선에서 새누리당은 나경원, 이정현 후보 등이 선전하며 11곳에서 승리했고, 새정치민주연합은 박광온 후보 등 4곳에서 승리하는 데 그쳤다. 이같은 여당의 선전으로 새누리 158석, 새정치연합 130석인 '거대 여당' 구도가 형성됐다. 새누리당의 158석은 19대 국회 들어 가장 많은 의석이다.
 
이 같은 지각변동에 힘입어 새누리당은 당초 예고한 대로 세월호 참사를 딛고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등 경제 회복 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 정부조직법 개편과 관피아 척결, 국가혁신 작업 등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지도부는 지난 선거 운동 기간 동안 연일 '경제회복 불씨 살리기'에 주력해왔다. 김 대표는 지난 30일 개최한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도 "우리 새누리당은 재보궐선거 결과와 상관 없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당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겠다"며 "민생경제를 살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기호1번 새누리당에 투표해달라"고 호소한 바 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연이은 선거 참패로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책임론이 대두되는 가운데 조기전대 요구가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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