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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승용차요일제', 3만 여대 참여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07-31 0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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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 "2012년 4월부터 추진 중인 '승용차요일제'에 2만 2,861대 참여"…86억원 가량 사회적비용 절감돼
▲ 울산시가 지난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승용차요일제가 시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현재 3만 여대가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울산시가 지난 2012년 4월부터 시작된 '승용차요일제'에 총 2만 2,800여 대의 차량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울산시는 지난 2012년 4월부터 올해 6월까지 승용차요일제를 추진한 결과, 대상차량의 8%인 총 2만 2,861대가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31일 밝혔다.

승용차요일제는 월~금요일 5일중 하루 승용차를 활용하지 않고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는 제도다. 준수시간은 아침 7시부터 저녁 8시까지다.
 
우선 승용차요일제 참여 대수를 연도별로 보면 2012년 1만 6,115대에서 출발해 지난해에는 3,048대가 늘어난 총 1만 9,163대가 참여했다. 특히 올 상반기까지 3,698대가 자발적으로 참여를 마쳐 올해 목표인 5,000대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서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 유류비와 교통혼잡비용 등 86억원의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했다. 대당 년간 절감액은 37만 7,000원이다. 

승용차요일제에 대한 시민 자율참여는 자동차세 5% 감면, 공영주차장 이용료 50% 감면, 거주자우선주차신청자 가점부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이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 할인 가맹점(총 243개소) 확대 모집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할인 가맹점에는 정비업 83개소, 음식점 37개소, 제과점 19개소, 이미용실 45개소, 안경원 13개소, 타이어 13개소, 영화관 4개소, 광고업 5개소, 기타 24개소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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