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울산광역시 동구 대송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 이벤트를 개최한다.
 
울산광역시 동구 대송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용석)는 30일 오후 6시 지역의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화공연을 즐기는 ‘문화를 나눠여~!’ 이벤트 행사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청소년 10명과 주민자치위원 10명이 참여한 이 행사는 청소년과 주민자치위원이 일일 공연 프랜드를 결성해 미리 준비한 학용품 선물세트를 아이들에게 전달하고, 맛있는 저녁식사와 대화의 시간을 가진 후, 꽃바위 문화관에서 열리는 ‘하우스 콘서트’ 공연을 함께 즐기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한 김용석 대송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아이들도 우리도 각자 다른 이유로 그동안 즐기지 못했던 문화를 함께 누리며 힘들고 바쁠수록 즐기면서 살아가는 여유와 문화이벤트를 통해 삶의 에너지가 조금이나마 충족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