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시, ‘깨끗한 피서지 만들기’ 캠페인 전개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07-30 09:23:00

기사수정
  • 오는 8월 10일까지 자생단체, 환경단체 등과 함께 구‧군별 추진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울산시는 휴가철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의 하나로 ‘깨끗한 피서지 만들기’ 캠페인이 대대적으로 전개된다고 30일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오는 8월 10일까지 구․군별로 전개되며 구·군(읍·면·동) 자생단체 및 환경단체들이 참여한다.

또, 피서객과 함께하는 ‘자율청소시간’도 매일 오전․오후 2회 이상 운영한다.

특히 울산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적기수거 처리해 깨끗한 피서지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8월 말까지 ‘휴가철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진하·일산해수욕장, 주전·강동 몽돌해변, 배내골, 작천정, 대운산 계곡, 석남사 일원, 신흥사 계곡, 선바위, 간절곶, 사연교 등 주요 피서지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피서지 환경정비 인력 136명(동구 39명, 북구 18명, 울주군 79명)을 투입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1일 2회(새벽, 오후) 이상 청소차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피서지에서 다량 발생하는 페트병, 유리병 등 분리수거를 위해 ‘재활용품 분리수거용기’를 피서지마다 비치했으며,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용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종량제 봉투 임시판매소’를 설치 운영하는 등 피서객이 쓰레기를 배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했다.

또,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을 위해 주민 인근 상인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주민 감시단’을 구성, 운영하고, 구․군(읍․면․동)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반도 상시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울산시와 구·군 환경미화부서는 피서지 쓰레기 관리실태를 주 1회 이상 점검하여 미비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 조치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피서지에 머무는 동안 자기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여 쓰레기종량제 봉투에 배출하는 선진 시민의식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