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이상하 기자] 친환경·국가인증 농식품을 활용한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경남농산물품질관리원(지원장 강귀순·이하 경남농관원)은 '제5회 친환경·국가인증 농식품 명품대회'에 출품을 희망하는 인증 농식품에 대해 내달 29일까지 각 지역 농관원 사무소에서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정부 3.0 정책 추진의 일환으로 친환경농산물과 국가인증 농식품의 전시 및 홍보를 통해 직거래 유도 등 다양한 판로 개척으로 소비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경남농관원에 따르면 신청대상 품목은 친환경인증농축산물, GAP인증농산물, 우수식품, 술품질인증품, 유기가공식품 등이며 올해 11월 11일부터 출하 가능한 품목에 한한다.   
 
접수는 각 지역 농관원사무소에 받고 있으며, 출품을 원하는 시민은 내달 1일부터 29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각 지역별 농관원사무소에서 신청 기간 동안 출품 가능한 품목에 대한 접수를 받아 생산과정 조사 및 인증농업인 대표 등과 종합적인 1차 심사 후, 2차 심사에 출품하게 된다. 2차(본선) 심사는 대학교수, 농식품전문가, 소비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최종 심사를 거쳐 명품을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제5회 친환경·국가인증 농식품 명품대회'는 오는 11월 13일부터 나흘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되며,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인증, GAP인증농산물, 우수식품, 술품질인증품, 유기가공식품 등 300여 점과 특산물이 전시될 예정이다. 
 
(문의 =  경남농산물품질관리원 품질관리과 055-275-2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