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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 감독, 'K리그 자존심 세우겠다' 며 포부 드러내
  • 조현주 기자
  • 등록 2014-07-29 1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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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바이엘 레버쿠젠과 친선경기 개최

▲ FC서울 최용수 감독.     © 울산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독수리' 최용수 FC서울 감독이 오는 30일 치러지는 독일 명문구단 레버쿠젠과의 친선경기에서 K리그의 자존심을 세우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FC 서울은 오는 30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바이엘 레버쿠젠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레버쿠젠은 지난 2013-1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4위를 차지한 강호로 손흥민과 류승우가 뛰고 있다.
 
서울은 K리그의 자존심을 걸었다.
 
K리그 통산 4회 우승을 차지한 서울은 최근 5년간 전북 현대, 포항 스틸러스와 우승을 나눠가졌다.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준우승을 한 K리그를 대표하는 강호다.
 
경기를 하루 앞둔 29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최용수 감독은 K리그의 자존심을 세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용수 감독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국인 독일의 명문 클럽과 좋은 경기를 펼치고 싶다. 우린 K리그를 대표하는 경쟁력을 시험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 같다. 이번 경기를 통해 많은 팬이 K리그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올스타브레이크로 휴식을 취하나 서울은 레버쿠젠전으로 푹 쉬지 못한다.
 
총력을 기울일 필요는 없다. 말 그대로 친선경기다.
 
한편, 최용수 감독은 “타이트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어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지쳐있다. 부상자도 많다. 솔직히 이번 경기의 비중은 그리 크지 않다”라며 “하지만 많은 축구팬의 관심을 끌어야 하고 우리도 좋은 팀을 상대로 어떤 경쟁력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우선순위는 레버쿠젠전이다. 정상적으로 경기를 치를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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