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나양숙 기자] 전라북도가 우수한 사회적기업 찾기에 나섰다.
 
전라북도는 올 하반기 지역형 우수 예비 사회적기업 발굴 지정 및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사업 인건비 지원과 자립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8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북도에 따르면 이반 지원 사업 지정 요건은 도내에 거주하며 조직 형태(상법상 회사, 민법상 법인·조합, 비영리민간단체 등)와 사회적 목적 실현 여부가 부합돼야 하며 유급 근로자를 고용한 영업활동을 수행하고 배분 가능한 이윤을 2/3 이상 사회적 목적으로 사용하는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일자리 창출사업 신청은 예비사회적기업(지역형,부처형), 사회적기업이 대상이며 신규 지정 신청 기업도 동시 신청 가능하고 최대 지원 기간은 예비사회적기업(지역형, 부처형)은 2년, 인증 사회적기업은 3년이다.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신청은 2014년 상반기에 사업개발비를 지원받지 않은 기업이며 최대 지원 기간 5년, 최대 지원 금액이 3억원을 넘지 않는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 절차는 신청 접수 후 시군과 지원기관의 요건 검토 및 현지실사, 전문가 간담회, 소위원회 실무심사,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 심의로 최종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