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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싱가포르 푸드페스티벌 '금상' 수상
  • 이상하 기자
  • 등록 2014-07-29 1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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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수바이 2014' 에서 영산대 외식창업경영대학원 신유진 씨, 동양조리학과 박근모씨 금메달 획득, 대회종합우승 차지
▲ 영산대 외식창업경영대학원 신유진 씨(왼쪽), 동양조리학과 박근모 씨 .


[울산뉴스투데이 = 이상하 기자] 영산대학교 예비 조리인들이 세계적인 음식축제인 ‘싱가포르 푸드페스티벌’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동양조리학과(학과장 김성훈)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싱가포르 푸드페스티벌의 일환으로 현지 ‘리틀인디아’ 야외무대에서 개최된 ‘수바이(Suvai) 2014’에서 신유진 씨(외식창업경영대학원 1)와 박근모 씨(동양조리학과 3)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영산대학교 측에 따르면, 한국, 인도, 스리랑카,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폴, 일본, 캄보디아 등 총 8개국이 참가한 이번 ‘수바이 2014’ 대회는 싱가폴 푸드 페스티벌에서 만날 수 있는 여러 나라의 음식 가운데, 인도의 전통음식을 선보이는 대회다.

매년 7월에 개최되는 싱가포르 푸드 페스티벌은 전 세계 미식가들이 손꼽는 음식축제로 다양한 이벤트와 요리 콘테스트, 시식행사 및 강좌가 마련된다.

영산대 학생들은 이번 축제에서 인도의 전통요리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요리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특히, 미각을 요구하는 블랙박스 경연(시작과 동시에 요리 및 재료가 공개되며, 한 시간 안에 요리를 맛보고 맛을 그대로 재현해내는 것)이나, 현대적인 조리 감각을 요구하는 미션형 조리과제를 무난하게 잘 해결하며 심사위원으로 나선 심앤 교육정무차관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었다는 것이 영산대학교 측의 설명이다.

한편, 지도교수로 나선 유상훈(동양조리학과) 교수는 “다소 생소한 인도요리를 공부하기 위해, 발로 뛰며 레스토랑과 시장을 오가며 열심히 해준 학생들이 대견하다”며 “이번 대회 입상를 계기로 학생들이 아시아 요리를 대중화 할 수 있는 조리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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