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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북한 인권 문제에 관한 '특별강연' 개최
  • 조현주 기자
  • 등록 2014-07-29 1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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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일 오후 5시 이문동 서울캠퍼스에서 개최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가 북한 인권 문제에 관한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가 오는 30일 오후 5시 이문동 서울캠퍼스에서 국제여름학기(International Summer Session)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북한 인권 문제에 관한 특별강연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뮤지컬 요덕스토리의 실제 주인공인 김영순씨를 비롯, 북한 정치범 수용소에서 태어나 22년간 고초를 겪다 탈출한 신동혁씨, 장성택의 직속 부하로 7년 간 일한 경력의 김광진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선임연구위원 및 중국내 탈북자들을 돕는 비정부기구 'Helping Hands Korea(HHK)'의 팀 피터스 대표를 초청해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한 생생한 증언을 들을 예정이다.

아울러 이정훈 외교부 인권대사가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며, 그렉 스칼라튜 북한인권위원회 사무총장이 사회를 맡아 북한 인권 문제의 실상과 최근 동향에 대해 설명한다.
 
이 강연은 국제여름학기를 수강하는 학생 및 동 대학 교직원 뿐만 아니라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한편, 한국외대 국제여름학기는 재학생과 자매 대학 외국인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여름방학 동안 개최되고 있다. 이번 강연의 사회를 맡은 스칼라튜 사무총장은 국제여름학기 정규 과목으로 개설된 '북한의 인권(Human Rights in North Korea)'과 '북한의 발전과 안보문제(North Korean Development & Security Issues)'를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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