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28일 코스피가 2,050선 턱밑까지 오른 2,048.81에 마감됐다. 연중 최고치 기록을 또 갈아치웠다.
 
28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4.96포인트(0.74%) 오른 2,048.81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1포인트(0.10%) 오른 2,035.96으로 시작됐으며, 코스피가 장중 2,050을 돌파한 것은 지난해 12월 2일 이후 7개월 여만이다.
 
증권계는 이날 코스피의 강력한 상승세에 대해 각종 국내외 경제지표가 호조인데다 하반기 정부의 경제 부양책에 대한 기대까지 더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한편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740억, 기관은 1,265억을 순매수하며 지수가 상승했다. 반면 개인은 2,681억원을 순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