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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청장, 중복 맞아 경로식당 자원봉사활동
  • 조현주 기자
  • 등록 2014-07-28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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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 동구노인복지관 전하분관 경로식당에서 봉사활동 참여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동구청은 28일 동구노인복지관 전하분관 경로식당에서 권명호 동구청장이 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급식 봉사활동은 이웃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실천함으로서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점차 소외되어 가는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과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동구노인복지관 전하분관 무료경로식당은 동구청의 보조금 지원을 받는 5개 경로식당중 하나로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어르신 200여명에게 주 5일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무료경로식당은 상근 인력으로 영양사와 조리사를 두고 있지만 실질적인 급식지원은 자원봉사자에 의존하고 있어 봉사의 손길을 필요로 한다.

배식봉사에 참여한 권명호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좀 더 편안하고 따뜻하게 점심을 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이웃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실천함으로써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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