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독거노인 2,104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 대비 건강관리 및 행동요령 안내 할 예정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광주광역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시 자원봉사센터의 협조를 받아 오는 28일부터 홀몸 어르신의 안전 확인차 자원봉사자가 어르신과의 1:1 안부전화를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안전확인 전화는 관내 독거노인 2,104명을 대상으로 어르신의 안부를 여쭙고, 여름철 폭염 대비 건강관리 및 행동요령을 안내해 드리면서 일상생활의 애로 및 불편사항을 청취해 행․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잦은 폭설과 한파가 지속되던 지난 2월에도 홀로 사는 어르신의 안전보호를 위해 관내 독거노인 1만8,000여 명에게 안부전화를 실시하면서 어르신들의 애로․불편사항으로 접수된 170여건을 처리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광주시 관계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에 안부전화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켜드리려는 것” 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시책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