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이상하 기자] 동구 방어동 꽃바위문화관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부터 꽃바위문화관 3층 다목적 공연장에서 하우스 콘서트 ‘진선트리오’의 공연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진선트리오는 이태리와 한국을 오가며 오랜 시간 실력을 갈고 닦은 유럽파 정통 반도네오니스트인 ‘진선’을 비롯해 클래식을 포함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첼로의 중후하고 매력적인 음식을 잘 표현해내는 첼리스트 예술, 재즈 피아니스트 민세정 등 젊고 실력 있는 연주자들로 구성돼 있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진선이 직접 작곡한 ‘선물’을 비롯하여, ‘엘리제를 위하여’ 영화 ‘여인의 향기’ OST 중 ‘Por Una Cabeza(간발의 차이로)’, Spring Tango 등 클래식, 재즈, 탱고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할 계획이다.

한편, 이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2014년 방방곡곡 문화공감-문화가 있는 날 특별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한국문화예술연합회, 꽃바위문화관, 더하우스콘서트가 공동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