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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소비자, 의류 관련 피해 가장 많아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07-28 07: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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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상반기 울산 소비자 피해상담 1만 680건 접수·처리…전년 동기보다 1.6%(175건) 감소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올 상반기 울산 지역의 소비자 피해상담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의류 관련 피해상담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울산시는 올 상반기 동안 시 소비자센터, 울산YMCA, 울산YWCA, 전국주부교실 울산광역시지부, 한국소비생활연구원 울산광역시지부 등에 접수된 소비자 피해상담 처리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울산 지역 소비자상담 관련 기관에 접수된 소비자 피해상담이 총 1만 680건으로, 전년 동기(1만 855건)보다 1.6%(175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조사결과 피해상담 접수방법은 ▲ 전화 1만 101건 ▲ 방문 495건 ▲ 인터넷 84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상담내용은 품질 관련 상담이 1,675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계약해제가 1,471건, 청약철회 1,355건, 부당행위 1,129건, 계약불이행 832건, 가격․요금 568건, A/S 508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피해발생 판매유형은 일반판매 거래가 77.1%로 8,234건이 발생했으며, 나머지 22.9%(2,446건)는 특수판매 거래에서 발생한 것으로 ▲ 국내 전자상거래 1,101건 ▲ 방문판매 420건 ▲ 전화권유판매 323건 ▲ 통신판매 284건 ▲ TV 홈쇼핑 193건 ▲ 소셜커머스 61건 ▲ 국제 전자상거래 22건 ▲ 다단계·노상판매 21건 등으로 파악됐다.

피해상담이 가장 많이 접수된 품목은 의류 관련 피해상담으로 총 1,058건이 접수됐으며, 다음은 통신기기 569건, 이동통신 539건 등으로 조사됐다.
 
힌편 접수된 피해상담의 84.2%에 해당하는 8,991건이 정보제공으로 종결되었고, 1,653건은 관내 소비자 상담기관에서 직접 피해구제, 36건은 민원인의 의사에 따라 한국소비자원 피해구제팀으로 이관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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