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리뉴 감독과 다시 할 수 있는 기회를 거절 할 수 없었다며 소감 전해
▲ 첼시로 복귀한 디디에 드록바. © 울산뉴스투데이 | |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코트디부아르의 정신적 지주 디디에 드록바가 첼시로 복귀한다.
영국 프리미어리그 첼시 FC는 지난 2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드록바의 복귀를 공식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드록바는 "무리뉴 감독님과 다시 할 수 있는 기회를 거절할 수 없었다"며 "첼시는 내게 고향 같은 곳이다.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앞서 드록바는 무리뉴 감독이 첼시를 처음 맡았던 지난 2004년 마르세유에서 2,400만 파운드(약 423억원)을 받고 첼시로 영입돼 총 341경기를 소화하고 157골을 넣은 바 있다.
한편, 드록바는 프리미어리그 3회, FA컵 4회, 리그컵 2회, 챔피언스리그 1회, 커뮤니티 실드 2회 등 총 12번의 우승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