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바이 주메이라 비치에 ‘포시즌스 리조트 두바이'가 오는 12월에 개장한다.     © 울산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두바이 주메이라 비치에 세계 최고의 호텔 '포시즌스 리조트 두바이'가 개장한다.
 
세계 최고의 호텔 브랜드 포시즌스 호텔 앤 리조트는 두바이에서 가장 크고 아름답기로 유명한 주메이라 비치에 ‘포시즌스 리조트 두바이’를 오는 12월 개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에너지 넘치는 도시에서 안락하고 럭셔리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설계된 포시즌스 리조트 두바이는 지난 2011년부터 착공을 시작해 개장을 준비해 왔다.
 
총 6개 층으로 구성된 리조트는 아랍과 스페인 전통 스타일에서 영향을 받은 아치형 창문, 성 모양의 지붕, 기하학적 문양의 인테리어와 오브제 등으로 디자인된다.
 
총 237개의 객실은 두바이에 위치한 리조트들 중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자랑한다.
 
전 객실 모두 통 유리창으로 설계해 투숙객 모두 페르시아만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수 제작된 포시즌스 베드를 장착해 편안한 숙면까지 도와 준다.

리조트 내에는 전통 아랍 요리를 경험할 수 있는 정찬 레스토랑, 지중해와 아시아식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풀 사이드 레스토랑, 페르시아만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루프탑 라운지 등 럭셔리하고 스타일리시한 5개의 레스토랑을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리조트 내 수상 스포츠 센터를 오픈해 카약, 보트, 서핑 보드, 요트 등 다양한 스포츠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게 했으며, 실내 수영장, 야외 수영장, 스파, 체력 단련실도 고급 인테리어와 최신식 기계를 구비해 최상의 환경에서 다양한 레저 액티비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리조트는 두바이 국제 공항에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관광과 비즈니스 목적으로 방문하는 모든 여행객들에게 시간적 여유로움을 제공할 뿐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으로 유명한 부르즈 칼리파(Burj Khalifa), 두바이 몰, 두바이 국제 금융 센터 등 유명 관광지 및 비즈니스 센터 등이 호텔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한편, 포시즌스 리조트 두바이는 이번 개장을 기념해 오는 12월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투숙하는 고객들에게 조식이 포함된 특가를 제공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