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알이 로드리게스를 영입한것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은 베컴.     © 울산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축구계의 영원한 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레알 합류를 환영했다.

베컴은 25일(현지시간) 스페인 ‘아스’와의 인터뷰에서 “레알은 언제나 특별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을 것이며, 로드리게스는 이에 부합하는 훌륭한 선수”라며 로드리게스를 영입한 레알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그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훌륭한 활약을 펼쳤으며, 토너먼트에서도 득점을 기록했다”며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월드컵이라는 세계적인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낸 로드리게스가 레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그는 레알의 10번째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레알에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회장, 팀원들과 팬들 모두와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굉장했고, 특별한 시즌이었다. 나 역시 리그에서 우승을 거둔 바 있다”며 팀의 업적을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