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학년도 꿈틔움 행복 진로캠프’ 에 참여해 김인영 기자와 함께  기자에 관해 열띤 토크를 펼치고 있는 율하초등학교 학생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전국 최초 사회적경제 전문 언론 링크투데이가 대구에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구광역시교육청과 SK가 공동 설립한 전국 최초 진로교육전문 사회적기업 '대구행복한미래재단'이 청소년을 위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대구행복한미래재단(이사장 조성대)은 지난 25일에 이어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10분까지 안일초등학교에서 ‘2014 학년도 꿈틔움 행복 진로캠프’를 운영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생 5,6학년 200명을 대상으로 학생의 진로탐색을 위한 기초역량 강화와 직업계획 수립을 통한 진로 포부를 형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프로그램 중 오전 9시 20분부터 이루어진 ‘전문직업인과의 만남’ 에서는 운동선수·한의사·작가·(공예)디자이너·마술사·상담사·간호사·항공승무원·기자·경찰 등 다양한 직업군과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 조현주 기자가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는 모습.    © 울산 뉴스투데이

특히 이 프로그램에는 전국 최초 사회적언론 ‘링크투데이’의 김인영 기자와 조현주 기자가 학생들을 위해 기자교실을 열고 ▲ 기자의 정의 ▲ 기자가 하는 일 ▲ 신문기자와 방송기자 ▲ 글쓰기 능력과 순발력의 중요성 ▲ 사회적경제와 함께 나아가는 언론인 등에 대해 강의해 학생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이날 김인영 기자는 “학생들이 기자에 대해 조금은 느껴보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강의를 준비했다”며 “학생들이 꿈을 정해가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여러 사람을 만나보고 그들의 경험을 들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2014 (예비)사회적기업 종사자를 위한 맞춤형 아카데미’ 전문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사회적기업개발원 산하의 언론 매체인 링크투데이는 지난 4월부터 울산시교육청의 후원으로 2014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구행복한미래재단과도 긴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 링크투데이 기자들과 함께 직접 기사를 써 보고 있는 율하초등학교 학생들.     © 울산 뉴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