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박맹우 후보, 무소속 송철호 후보(왼쪽부터).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25일부터 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울산남을 지역을 포함한 전국 15개 선거구에서 진행된다. 새누리당 박맹우 후보와 무소속 송철호 후보의 '12년만의 대결'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울산남을 지역의 투표율이 얼마나 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울산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울산남을 선거구의 사전투표는 달동, 삼산동, 야음장생포동, 대현동, 수암동, 선암동 등 6개동 주만센터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남구선관위는 특히 무효표 방지를 위해 사전투표일은 물론, 30일 본 선거일에도 무효표 방지 주의문을 투표소와 기표소에 붙이고 유권자가 기표를 할 때 무효표가 되는 예시를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남을 후보로 나선 새누리당 박맹우 후보와 무소속 송철호 후보는 25일 오전 삼산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투표소를 찾아 직접 투표하며 유권자들의 투표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어 박맹우 후보의 지원을 위해 새누리당 서청원 최고위원이 26일 울산을 찾는다. 정몽준 전 대표 역시 27일 울산을 방문해 박 후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무소속 송철호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조국 교수가 26일 울산을 찾아 토크콘서트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