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환경부 유역청 환경감시단, 시내 날림먼지 발생사업장 517곳 대상으로 합동점검 실시…46개소 위반 사업장 적발해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부산시가 날림먼지가 발생하는 사업장 517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벌여 총 46개소의 위반 사업장을 적발했다.
시는 최근 환경부 유역청 환경감시단과 함께 부산지역 날림먼지 발생사업장 517곳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벌여 관계법령 등을 위반한 46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위반내용별로는 ▲ 방진덮개와 토사운반차량 바퀴 세척시설 등 억제시설(조치) 부적정 22곳 ▲ 억제시설(조치) 미이행 1곳 ▲ 신고 미이행 23곳 등이다. 시는 이 가운데 23곳은 경고조치하고 20곳은 개선명령, 1곳은 조치명령, 2곳은 사용중지 명령을 각각 내렸다고 전했다.
또 행정조치와 별도로 위반사항이 중한 사업장 1곳은 사법기관에 고발키로 했다. 고발된 건설사는 벌금형 이상 선고를 받으면 관급공사 입찰에 제한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