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축구회관에서 기술위의 비전, 장기 계획, 사령탑 선임과 관련한 당면 계획 등을 밝힐 예정
▲ 대한축구협회 새 기술위원장에 선임된 이용수 세종대 교수. ©울산뉴스투데이 | |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는 신임 기술위원장에 이용수 현 미래전략기획단장을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축구협회는 "황보관 전 기술위원장의 후임으로 이용수 세종대 교수를 선정했다"며 "기술위원회의 위상을 강화하고 축구팬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전했다.
협회는 지난 10일 황 전 기술위원장과 홍명보 대표팀 감독이 동반 사퇴한 지 2주 만에 기술위원장을 세웠다.
기존의 기술위원회를 해산하고 새로운 조직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 위원장은 지난 2002 한일 월드컵 때 기술위원장을 맡아 4강 신화를 도왔다.
아울러 이 위원장은 현재 축구협회 미래전략기획단장, 세종대 체육학과 교수, KBS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신임 이용수 위원장은 오는 28일 축구회관에서 기술위의 비전, 장기 계획, 사령탑 선임과 관련한 당면 계획 등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