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5일부터 '2014 사회적경제 박람회'와 '사회적기업 글로벌 토론회'가 개최될 부산 벡스코 전경.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사회적기업 등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앞둔 부산에서 글로벌 토론회가 개최된다.
 
부산시는 25일 오전 10시 벡스코 2층 세미나실에서 해외 사회적경제 성공사례를 통해 부산의 사회적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제언과 민간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2014 사회적기업 글로벌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 클리퍼드 프라이어(영국 언리미티드 대표) '사회적경제 활성화' ▲ 아키바 타케시(일본 리츠메이칸대학 교수) '일본의 소셜 비즈니스' ▲ 에릭 비데(프랑스 르망대 사회연대경제 석사프로그램 책임자) '프랑스의 사회경제법 준비과정과 다양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 임경수 (부산광역시사회적기업센터 센터장) '부산사회적기업의 현황과 성과' 등의 주제발표가 준비되어 있다.
 
이어 부산사회적기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부산가톨릭대 송경수 교수를 좌장으로 국내외 전문가들과 토론의 장을 열고 해외사례를 통한 부산시 사회적기업 발전방안에 대한 정책제언 및 향후 과제에 대해 이야기하게 된다.
 
한편 부산시는 또한 160여 개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공유경제기업 등이 참여하는 '2014 사회적경제박람회'를 앞두고 있다. 박람회는 26일까지 이틀 간 운영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식제고와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