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아연 적십자봉사회, 울산 장애인 거주시설 '아하브마을'에 즐거운 여름캠프 선사…펜션 대여, 차량 지원, 후원금 전달 등
▲ 고려아연 적십자봉사회는 울산 울주군에 있는 장애인 거주시설인 '아하브마을' 관계자들에게 차량 및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여름캠프를 위한 지원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 고려아연 적십자봉사회 | |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고려아연 적십자봉사회가 여름을 맞아 봉사활동과 함께하는 캠프를 개최했다.
고려아연 적십자봉사회는 23일 울산 울주군 상북면 소재의 장애인 거주시설 '아하브마을'에 배내골 하계휴양소를 대여해주고, 차량 및 후원금 1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아하브마을에서는 매년 시설 내 장애인들과 함께 여름캠프를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고려아연 적십자봉사회와의 인연으로 올해로 5년째 지원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고려아연 적십자봉사회는 아하브마을에게 고려아연 하계휴양소로 지정된 한 펜션 전체를 이날 하루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고, 이동에 필요한 45인승 차량과 여름캠프 비용 등 지원에도 함께 나서며 아하브마을 이용자 및 직원, 봉사자 등 120여 명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했다.
고려아연 적십자봉사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름캠프에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고려아연 적십자봉사회는 매달 넷째주 토요일에 아하브마을을 직접 찾아가 목욕봉사를 하는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