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가 나섰다.

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지부장 심관보)는 22일 울산경찰청 대강당에서 울산지방경찰청, TBN울산교통방송, 울산면허시험장과 공동으로 ‘2014년 교통사고줄이기운동 범국민대회 울산행사’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근 울산경찰청장과 김영식 TBN울산교통방송 본부장, 울산모범운전자연합회 회장 및 회원, 울산녹색어머니회 회장 및 회원 등 300여명이 참가해 교통사고줄이기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또한 10년~30년 무사고 운전자 127명에게는 무사고 영년 표시장을 전달하고, 교통안전질서 유공자 23명에게는 표창, 감사장이 수여됐다. 

심관보 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국 자동차산업의 메카인 울산시가 도로교통안전의 중심 도시가 돼 선진교통문화를 이끌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4회째를 맞는 범국민대회는 교통사망사고 절반감소와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사고줄이기 운동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매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