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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무더위' 대비 대책 수립 분주
  • 조현주 기자
  • 등록 2014-07-22 14: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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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구, 9월까지 폭염대비 종합대책 추진…T/F팀 구성, 취약계층 밀착관리, 살수 작업 등 진행키로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지난 21일 울산 중구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령함에 따라 중구청이 폭염을 대비한 대책 수립에 분주하다. 
 
중구는 오는 9월까지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우선 안전건설과장을 팀장으로 TF팀을 구성해 13개동 지역자율방재단과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등 폭염 취약계층을 파악하고, 비상연락망 정비를 통해 24시간 폭염 상황관리체제를 구축·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취약계층인 65세이상 어르신이 이용하는 경로당, 복지관, 주민센터 등 무더위 쉼터 85곳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행동 요령 교육과 포스터를 부착하고, 시설 안전 점검은 물론 냉방기기 정상 작동 여부를 수시 점검할 계획이다.
 
또 홀몸노인, 거동불편자 등 기본 및 응급돌봄서비스 대상자 726명에 대해서는 동주민센터 및 보건소와 연계, 돌봄도우미를 지정 운영해 찾아가는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여름 용품을 지원하는 등 밀착관리를 할 예정이다.
 
더불어 도심 고온현상에 따른 도로변 일대의 대기온도를 낮추기 위해 제설용 다목적 차량, 살수차량, 산불진화차량 등을 총동원해 1일 총 4회에 걸쳐 노면 살수 작업도 실시한다. 살수작업은 학성로, 시계탑사거리, 중앙길, 장춘로 등 전통시장 및 인구 밀집지역 도로변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중구청 관계자는 “올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더 높을 것으로 전망돼, 특히 어르신들이 한낮에는 외출을 자제하는 등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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