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북구 투게더콘서트' 25일 막 올라…북구 내 8개동에서 내달 16일까지 매 주말 공연 개최
▲ 울산시 북구청은 오는 25일 ‘2014 북구 투게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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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한여름밤의 추억이 선사될 콘서트가 북구에서 막이 오른다.
울산 북구는 찾아가는 문화공연의 일환으로 기획한 '2014 북구 투게더콘서트'를 25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투게더콘서트는 내달 18일까지 매 주말 북구 내 8개 동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각 공연마다 2부로 나눠 진행된다.
북구에 따르면 1부에서는 북구문예회관 상주예술단체 인 놀이패 ‘동해누리’와 극단 ‘세소래’의 무대와 함께 문수오페라단의 공연과 각 마을 아마추어 동아리의 악기·댄스·합창 등 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2부는 매 공연 다른 인기가수를 초청해 축하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첫 무대인 25일에는 가수 김혜연이 초청되어 명촌근린공원에서 진행되며 ▲ 26일 강동산하해변(초대가수 하동진) ▲ 8월 1일 송정동 한솔근린공원(초대가수 우연이) ▲ 2일 농소3동 상안초(초대가수 강진) ▲ 8일 농소1동 매산초(초대가수 정수라) ▲ 9일 농소2동 동대초(초대가수 이혜리) ▲ 15일 염포동 염포초(초대가수 박상철) ▲ 16일 양정동 양정생활체육공원(초대가수 박상민) 등에서 흥겨운 무대가 열린다.
북구청 관계자는 "지난해 투게더콘서트 열기가 여름밤 더위를 날려버릴 만큼 대단했다"며 "올해는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주민들이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의 = '2014 북구 투게더콘서트' 052-241-7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