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광역시남구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0일 진행되는 울산남을 재·보궐선거와 관련, 투표참여 확인증을 지참하면 삼산CGV 등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 울산광역시남구선거관리위원회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오는 30일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울산남구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율을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울산광역시남구선거관리위원회는 7·30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투표자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선거 할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남구선관위에 따르면 25일부터 이틀간으로 예정되어 있는 사전투표일이나 선거일 당일에 투표를 마친 뒤 투표참여 확인증을 소지한 유권자에게 영화관, 대중목욕탕, 프로축구 경기 등의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투표를 마친 유권자는 투표참여 확인증을 제시하면 CGV 울산삼산점, 문수산탄산온천, 울산현대축구단 홈경기 등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남구선관위는 "오는 7·30 재보선에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다양한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7·30 재보선에서 울산남을 지역에는 새누리당 박맹우 후보와 무소속 송철호 후보가 12년만에 다시 맞붙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