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산 161골 60도움을 기록해 60-60 클럽 명단에 K리그 역사상 세번째로 이름을 올리게 된 이동국
▲ K리그 역사상 세번째 60-60 클럽에 가입한 이동국. © 울산뉴스투데이 | |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라이언 킹' 이동국이 K리그 역사상 세번째로 60골 60도움 클럽에 가입하며 대기록을 세웠다고 21일 밝혔다.
이동국은 지난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6라운드 상주 상무와의 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으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 경기 결과로 이동국은 통산 161골 60도움을 기록해 60-60 클럽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998년 프로무대에 데뷔한 이동국은 16년만이자 364경기 만에 대기록의 위업을 달성해 한국축구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됐다.
한편, 이동국에 앞서서는 신태용 전 성남 감독(401경기 99골-68도움)과 에닝요(210경기 80골 63도움)가 60-60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