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북구 강동주민자치위가 피서철 강동해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북구 강동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엄기윤)는 21일 오전 10시 30분 강동 산하해변에서 자생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피서철 강동해변 정화활동 발대식을 갖고 해변 청소를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강동동통정회, 자연보호협의회, 새마을회, 강동사랑길봉사대, 적십자봉사회 등 강동 자생단체가 참여했다. 정화활동은 오는 휴가철이 끝나는 내달 18일까지 매주 월요일 산하해변 및 정자항 일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엄기윤 주민자취위원장은 "강동해변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해변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정화활동 및 쓰레기종량제봉투 사용 등 자연보호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했다"며, "이런 활동을 통해 피서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강동해변으로 기억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