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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택시산업 활성화 위해 3,000대 감차 나서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07-21 13: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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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 2018년까지 시내 택시 총 3,000여 대 감차키로…대당 1,300만원 감차 예산 및 업계 출연금 등으로 보상 계획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부산시는 택시산업 활성화를 위해 내년부터 2018년까지 택시 3,000대를 감차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대당 1,300만원의 감차 예산과 업계 출연금 등으로 실거래가로 택시기사에게 보상하는 대책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발전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현재 부산 지역 2만 5,047대 택시 가운데 27.5%에 해당하는 6,892대가 과잉 공급된 상태다. 이에 따라 시는 2018년까지 3,000대 감차 계획이 원활하게 추진되면 2019년부터 2014년까지 2,000여 대를 더 줄인다는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공급과잉이 운송적자, 불친절, 수요 감소를 부르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며 "국토교통부의 추진 일정에 맞춰 차질없이 감차를 추진할 방침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시는 택시업체가 감차 및 운송 비용을 기사에게 전가하지 않도록 지도 점검을 강화하면서, 현재 4곳인 기사 휴게소를 정비하는 등 택시업계 복지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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