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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사, '시민 생활공간'으로 탈바꿈
  • 조현주 기자
  • 등록 2014-07-21 1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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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노베이션 tf팀’ 구성, 오는 24일부터 시 홈페이지 통해 리노베이션 아이디어 공개 모집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광주광역시가 시 청사를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공간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행정목적 위주로 활용돼온 시 청사를 시민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변경키로 하고, 구체적인 공간구성과 방법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결정토록 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아이디어 구성단계에서는 각계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청사 활용방안을 제시토록 시민사회, 학계, 공공디자인전문가 등으로 ‘리노베이션 tf팀’을 구성해 운영한다.
 
공론화와 결정 단계에서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수렴, 시민단체 대상 설명회, 광주디자인센터의 공간배치․디자인 자문, 시 청사 리노베이션 tf팀 안건토론과 시민공청회 등을 거쳐 시민이 직접 모델 창출을 결정하게 된다.
 
또한 오는 24일부터 시 홈페이지(누리집)를 통해 시민홀, 광장 등 리노베이션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하고, 청사 방문객,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광범위한 시민의견 수렴 절차를 거친다.
 
더불어 서울시를 비롯한 선진 우수사례 아이디어를 적극 벤치마킹해 활용할 방침이다.
 
실행 단계에서는 간단한 시설물일 경우 즉시 설치 또는 개선하고, 시민이 우선 필요로 하는 시설은 올 해말까지 그리고 신중한 결정과 예산이 많이 소요되는 시설물은 내년에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청사 리노베이션은 시민이 직접 참여해 결정하는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공간 또한 역동적이고 개방적인 시민청사로 변경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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