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 관내 초․중․고등학교 26개교에 총 14억8000만원 예산 지원
▲ 동구청은 31일 상황실에서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급식 단가 등을 심의 의결했다. © 울산 뉴스투데이 | |
울산시 동구청은 31일 오후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위원장 박문옥)를 열고 각 학교에 지원한 급식 단가 등을 심의 의결했다.
동구청은 동구 관내 전체 16개 초등학교 중에서 6학년에게는 식재료비를 비롯해 운영비 인건비 등 모두 지원해 학부모 부담이 전혀 없는 완전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시하며, 초등학교 1~5학년에게는 친환경 식재료를 지원하는 친환경 급식을 실시한다.
또, 동구 관내 전체 9개 중학교와 고등학교 1곳(울산생활과학고)에는 친환경 쌀 구입비를 지원하는 친환경 급식을 실시한다.
초등학교 6학년 학생 1,832명에게는 한끼당 2,070원씩 총 7억1000만원의 예산이 친환경 무상급식비로 지원된다.
초등학교 1~5학년과 중학교, 고등학교에 지원되는 친환경 급식에 들어가는 예산은 7억7000만원으로, 16개 초등학교 1~5학년 10,125명에게는 한끼당 300원이, 전체 9개 중학교 1~3학년 6,493명에게는 한끼당 133원이, 고등학교 1개 학교 1~3학년 1,087명에게는 한끼당 162원씩이 지원된다.